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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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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개를 제대로 길들이지 못해 무너져 가는 사람을 지겹도록 봤어
가슴에 새겨진 "The Few"라는 글자를 드러내는 드레스가 좋아

비뚤게밖에 선을 긋지 못해서 내버려 둔 채인 점에는
언젠가 꿈꾸던 풍경이 눌어붙어 떨어지지 않아

발로 모래를 맛보고 뺨으로 바닷바람을 맡아
어차피 금방 갈증으로 돌아갈 테지 그것도 지금은 잊게 해줘

봐, 아름답지?
버림받은 것들은 오늘 밤 백조처럼 춤춰
봐, 그림 같지? 덧없는 잔향을 좇는 건 이제 그만뒀어

자욱한 안개에 문득 정신을 차리니 몸의 일부가 녹아들어
눈앞의 싸구려 술에 어느새 뻗은 두 손에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괴로워했어

나를 부르는 목소리는 진작에 멀어져 갔어
어차피 금방 밤은 깊어져 그때까지는 아직 여기 있게 해줘

봐, 미칠 것 같지?
일그러진 네온도 오늘은 부자연스러울 만큼 빛나
봐, 비극 같지? 이 무대에서 계속 춤추겠다고
나, 정했어

내 삶의 방식을 울리는 이 힐이
걷어찬 길가의 돌이 오늘 밤만은 지독하게 빛나 보였어

봐, 아름답지? 버림받은 것들은 오늘 밤…
봐, 곱지? 날아오르는 백조 같은 곡선을 그려
"나, 외로워" 가슴의 "The Few"에 안개를 씌우는 말은 이제 내뱉지 않아

DISCOGRAPHY - The Few | SHINTOKYO OFFICIAL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