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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んざめく - 2026

VIDEO

LYRICS

네 손을 잡고 춤을 춘다
왁자하게 반짝이는 하늘 아래 두 사람 춤을 춘다

아무것도 챙기지 않고 실내복 차림으로 이 집을 뛰쳐나온다
어제의 다툼을 그대로 남겨둔 채
바람을 가르는 뺨을 쓰다듬는 달밤 하늘은 격렬하게

왁자하게 반짝인다 시들어버린 셔츠의 네가
달을 독차지하고 하늘은 눈부시게 왁자하게 반짝인다

옅은 기대를 밀어 넣고 또 어둠에 섞여든다
뱉어낸 말을 그저 되풀이한다

무너질 것 같은 땀에 젖은 몸으로
인파의 틈을 누비며 달려 나갔다

저 멀리 건너편에서 화장이 무너진 네가
달을 독차지하고 하늘은 눈부시게 왁자하게 반짝인다

사랑을 잊은 한순간의 대가에 쫓겨 다니다
그 좁은 방으로 또 돌려보내진다
꿈인지 생시인지 네가 중얼거린다
"눈을 크게 뜨고 봐 새벽이 올 거야"

왁자하게 반짝인다 돌아보지도 않는 네가
달을 독차지하고 하늘은 눈부시게 왁자하게 반짝인다

달로 가득 찬 하늘과 머릿속에 그저 새겨지는
네 목소리에 기대어 한 걸음씩 언제까지나 왁자하게 반짝인다

CREDITS

작사: 杉田春音
작곡: 田中利幸
Label: 新東京/ArtLed